다낭 1인 여행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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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후기

다낭 1인 여행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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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00:11 6,0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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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베트남 여행을 가게 되어서 이곳저곳 여러군데를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방실장님 사이트 보고 맨처음엔 컨셉이 너무 웃겨서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에코걸에 대해 문의를 하고 예약을 진행 했어요 

예약을 진행하기까지 솔직히 믿음도 없고 약간의 잡음이 좀 있었는데 실장님의 센스있는 답변과 불안함을 해소 해 주시는 말들로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예약금 입금하고 예약을 진행 했습니다. 


그렇게 한 1주일정도 시간이 흐르고 다낭 방문하기 3일전에 실장님께서 초이스를 진행하자고 하면서 제 일정에 가능한 베트남 아가씨들 사진을 쭉 보내주시더라고요 

우선 여기서 1차적으로 엄청 놀랬습니다 한 100장 가까운 사진을 한번에 보내주시는데 다 보는데에도 한참걸리고 거르고 거르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렸던 거 같아요 

진짜 심사숙고해서 한명 골라냈는데 고른 아가씨 별로라고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안되냐고 솔직하게 말해주시더군요 ㅋㅋㅋ 

실장님 믿고 패스하고 2순위 친구로 골라서 진행 했습니다. 


3일 후에 일정 맞춰서 비행기 타고 공항 도착하니 한국과 너무나도 다른 날씨와 공기에 살짝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헌데 공항에서부터 마중나와서 삼다수 물 한병 건내주시면서 인사해주시는데 이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던지요... 

실장님 따라서 호텔 이동해서 짐 풀고 잠시 노가리까고 있으니 사진에서 봤던 에코 아가씨가 호텔로 도착 했습니다. 

사진과 약간의 차이는 좀 있었지만 피부 톤 보정 한거 정도 말곤 큰 차이는 없어서 정말 안심이였어요 

오히려 사진과는 다른 매력이 더 느껴져서 다가가기가 좀 더 편했습니다. 


에코 아가씨는 우선 만나자마자 생글생글 웃어주면서 팔짱도 껴주고 친근하게 다가와주더군요 

잘 알지도 못하는 한국말 조금씩 써가면서 번역기 통해서 저한테 계속 말을 걸어오고 이것저것 챙겨주려하는게 눈에 보여서 얼마나 귀엽던지 모르겠습니다. 

만나서 이야기도 좀 하고 하다보니 식사하러 갈 시간이 되어서 같이 밥 먹으러 갔는데도 제 옆자리에 딱 붙어 앉아서 물도 챙겨주고 수저젓갈도 일일히 다 딲아서 주고 

저를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밥 먹는동안에도 웃음이 가시질 않고 잘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여가지고 어디 가고싶냐고 물어보니 해변가에 가자고 하더군요 

같이 해변가 걸으면서 물장난도 좀 치고 모래도 밟고 하다보니 몇시간 안지났는데도 엄청 가까워진게 느껴졌습니다. 

호텔로 그냥 돌아가기 심심해서 술한잔 하자고 얘기하니 자기가 아는 맛있는 술집 있다며 데려가더라구요 

가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시키는데로 주문해서 음식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술이 한두잔 들어가서 그럴까요 호텔 들어오고나서는 분위기가 알아서 잡히는데 

이 친구 밤에는 더 엄청났습니다. 한국에서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녀봤지만 이렇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친구는 또 처음 봤던 거 같아요 

원래 12시간만 같이 있으려고 했는데 결국 2박 총 48시간으로 변경해서 일정 내내 같이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들고 온 거 같네요 


글주변이 없어 장황하게 적어냈는데 

결론은 다른 분들도 다낭에 가신다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길 추천 드린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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